과학과 신학의 대화 사무국에 오시는 길은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낙원상가 5층 500호, 과학과신학과의대화 (우03140)


- 지하철: "종로3가"(1,3,5호선) 5번 출구(5호선 출구) 

- 버스: "종로 3가.탑골공원" 또는 "종로 2가" 에서 도보로 5-10분


* 사무국 연락처: 070-4320-2123 / scitheo.office@gmail.com


* 과신대 사무국 업무시간은 월, 수, 금 9:00-18: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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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와 뜻을 함께 할 협력교회를 모집합니다. 


과신대과학주의 무신론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복음의 변증과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위해

건강한 창조신학을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과신대의 비전과 사역을 지지한다면 

과신대와 함께하는 교회로 동참해 주세요. 


과신대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기독교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급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협력교회 지원하기


문의_ scitheo.office@gmail.com

070-432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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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분당/판교]


| 김란희 (분당/판교 북클럽 회원)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시월의 어느 날 밤 분당/판교에 눈빛 형형한 독서쟁이들이 모였습니다.

반가운 a new-face가 오셔서 우리는 오늘도 첫 만남처럼 각자를 재미나게 소개하면서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화학을 전공했고 기병대를 생각하시면 기억이 날 겁니다. 기독교 변증에 대한 관심이 여기까지 오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교회 주일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는데 그들의 질문에 정직하고 정확하게 답해 주고 싶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 칠성 사이다를 생각해주세요.

전 동네사람인데 동네에 있는 유일한 독서모임이고 목사 후보생으로 신학을 위한 지성의 깊이를 더하고 싶어 오게 되었습니다. 못난이로 기억해주세요.

공학박사로 연구원으로 있고 주중 느헤미야 강의로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성경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싶다는 열정이 느헤미야를 알게 했고, 그 앎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컴퓨터 공학을 했고 과학적 사고가 강한 안티 크리스찬인 남편에게 기독교를 제대로 알려 주고 싶어왔습니다. 알리스터 맥그라스 책을 인상 깊게 읽던 중 마침 그 분의 책으로 독서모임을 한다고 해서 한달음에 왔습니다.

저는 과신대 분당판교 부지기로 방금 임명 받은 정통 인문학을 공부한 철학적 사유자입니다. 이 바닥에 많이 계시다는 박사는 아니지만 향학열은 높아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아 앎을 위한 주파수를 세우던 중 지기님과 신부님의 소개로 과신대를 소개받아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성공회로 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신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잘못된 인식의 외피를 걷어내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로 북카페 지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오늘 참석한 6인의 자기 소개였습니다. 전체 멤머 15인.



오늘은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인간, Great Mystery>를 석기병 님의 발제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자는 ‘인간이란 본질적 특성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동물로서, 생의 의미에 대한 의문을 탐색한다.’로 인간에 대한 간략한 정의와 함께, 심리학의 경험적 연구를 동원하여 ‘인간은 자신보다 더 큰 무언가의 한 부분이라 느끼게 해주는 Big Picture('큰 그림')을 갈망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길 위의 존재로서 삶의 의미를 추구하고, 세상과 삶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을 하지만, 자신과 세상을 실제 모습 그대로 보려면 외적인 도움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신적 계시,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성령이 우리 마음의 눈을 열어주어야 비로소 세상은 우리에게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의 모양으로 우리 역사 세계에 들어오셔서 비로소 발코니가 아닌 길에서 우리 실존을 납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자연과학의 통찰을 받아들이되, 기독교 신학으로 인간 본질의 '큰 그림'을 통섭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객관적 설명과 주관적 체험, 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존 알렉산더 매케이는 “발코니와 길”이라는 유명한 비유를 통해 발코니는 ‘완벽한 관찰자’로 과학이고, 그에게 생과 우주는 영원한 연구와 숙고의 대상이나 발코니 아래 거리의 삶은 흥미를 갖고 바라보는 관찰대상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발코니는 특권적 위치로서, 이 위치에서 우리는 발아래 광경을 바라보는 것으로 발코니는 하나님 시점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길에서 보는 풍경은 보는 사람 자신이 몰두해 있는 풍경이나 우리는 그 여정의 참여자이며, 거기에 더하여 우리의 시야는 길에서 보이는 것들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 제한적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그 관점과 함께 움직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여자 모두 가장 흥미로워 한 부분이라 길게 적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도정에 서 있기에 우리의 안목으로 볼 수 있는 삶의 진면목은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삶의 전체를 통찰할 수 있는 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가능한 것인데, 이 지점에 신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피조물이기에 창조주의 시선을 갖는다는 것은 성육신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고,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내주를 그리도 갈구하게 되는가 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들의 독서 토론은 매우 활발했습니다. ‘길 위에 있는’ 우리가 발코니에 서 계신 하나님의 시선을 닮아 생에 대한 통찰력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신앙인들은 저자가 말하는 “큰 그림을 찾는” 순례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독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역사에 있어 ‘진보’란 무엇인가, 기독교의 ‘진보’는 어떤 개념인가 세속사의 ‘진보’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죄’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본질인가, 아니면 생존의 기재인가, 저자가 지지하고 있는 르네상스 시대 휴머니즘으로부터 교육을 통한 인간 변화론은 어떻게 볼 것인가까지 그 주제에 따라 묵직한 대화가 많이 촉발되었습니다. 진지하게 읽고 사색할수록 인간에 대한 탐구가 깊어지고 그만큼 하나님께도 다가갈 수 있는 책으로 10월 달 분당 독서모임은 또 한 번 책 선정의 “엄지 척”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후기는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석기병 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11월은 김근주 교수님의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가 선정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참여를 강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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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와 과학자의 유쾌한 대화로 풀어가는 과신톡]




창조는 어떻게(How)? 왜(Why)? 무엇(What)?



신학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창조

과학자가 말하는 우주의 시작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요? 

신학자와 과학자의 유쾌한 대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일시: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서울신대학교 백주년기념관 512호

대상: 누구나


진행순서


7:00-7:30 "신학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창조" 

박영식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창조의 신학> 저자)

7:30-8:00 "과학자가 말하는 우주의 시작"

우종학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과신대 대표)

8:00-8:10 휴식 및 질문지 작성

8:10-9:00 신학자와 과학자의 유쾌한 대화 

대담: 박영식 교수, 우종학 교수

9:00-9:15 추첨 및 저자 사인회, 기념 촬영


주최: 과학과 신학의 대화, 서울신대학교 신학과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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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과신대 콜로퀴움]


"창조와 진화: 교회 안의 긴장과 공존"




2018년 마지막 콜로퀴움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와 진화에 대해서 어떤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최근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창조와 진화에 대한 인식"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종교사회학자 정재영 교수님으로부터 그동안 조사한 연구 결과를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대담자로는 과학사를 전공하신 명지대학교의 박희주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박희주 교수님은 창조과학을 비롯한 반진화 운동의 역사에 대한 전문가이시고 과학철학과 과학사적 시각으로 한국교회 안에 창조-진화 논쟁에 대한 귀한 식견을 나눠 주실 예정입니다. 


* 특별히 이번 콜로퀴움부터는 온라인 등록도 가능합니다. 직접 콜로퀴움 현장에 오실 수 없는 분들, 지방이나 해외에 계신 분들은 생방송으로 콜로퀴움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을 하실 때, 온라인 수강을 선택해 주시면 강연 전에 미리 강연을 보실 수 있는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진행순서


7:30~8:30 1부 강연: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인식" (정재영 교수)

8:30~8:40 휴식

8:40~9:30 2부 대담: 정재영 교수, 박희주 교수 / 사회: 우종학 교수


강사: 정재영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Ph. D)하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교수와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종교사회학회 재무이사, 바른교회아카데미 연구위원, 도시공동체연구소 연구위원과 목회사회학연구소 부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교회의 종교사회학적 이해』(열린출판사), 『한국교회 10년의 미래』(SFC), 『교회 안 나가는 그리스도인』(IVP), 『함께 살아나는 마을과 교회』(SFC)가 있다.

대담: 박희주 교수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호주 멜버른 대학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사를 전공(Ph.D)했다. 기독교학문연구소 연구원, 한국 과학사 간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로 근무하며 강의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과 종교, 진화과학과 창조론의 논쟁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 일시: 2018년 11월 12일 (월) 오후 7:30
✓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5층 채플실 (서울 관악구 쑥고개로 122)
✓ 등록비: 5,000원 (청소년 무료)

✓ 수강신청: goo.gl/z4Rx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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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놀기도 좋고, 여행 가기도 좋은 날씨죠.

하지만 책 읽기도 좋은 날씨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마음껏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과신대 북클럽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국 (아니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과신대 북클럽 모임이 

진행됩니다. 


* 혹시 아래 지역 외에 

새롭게 북클럽 모임을 

시작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저희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모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안양 북클럽 모임>

일시: 10월 12일(금) 저녁 7:30

장소: 범계 크리에이티브 카페

교재: 우종학,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4, 5부

북클럽지기: 김고운 (jclovesme@nate.com)


<부천 북클럽 모임>

일시: 10월 16일(화) 저녁 7시

장소: 서울신학대학교 우석기념관 3층 교수라운지

교재: 박영식, <창조의 신학> 2, 4, 6장

북클럽지기: 최경환 (john9567@naver.com)


<관악 북클럽 모임>

일시: 10월 16일(화) 저녁 7:00

장소: 더처치 교회

교재: 알리스터 맥그라스, <인간, Great Mystery>


<분당/판교 북클럽 모임>

일시: 10월 16일(화) 저녁 7:30

장소: 성공회 분당교회

교재: 알리스터 맥그라스, <인간, Great Mystery>

북클럽지기: 강사은 (overfrost@naver.com)


<전주 북클럽 모임>

일시: 10월 19일(금) 저녁 7시

장소: 미정

교재: 알리스터 맥그라스, <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6, 7장

북클럽지기: 김재상 (kjs75mc@naver.com)


<제주 북클럽 모임>

일시: 11월 2일(금) 저녁 8시

소: 제주 에스프레소 라운지

교재: 김기석, <신학자의 과학산책> 1부

북클럽지기: 팽동국 (paeng@jejunu.ac.kr)


<파사데나 북클럽 모임>

일시: 10월 24일 (수) 저녁 7:00

장소: 파사데나 장로교회

교재: 임택규, <아론의 송아지> 저자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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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얀양 북클럽]


| 김고운 (안양 북클럽 회원)




- 일시 : 9/28(금) 저녁 7시 30분

- 장소 : 범계 크리에이티브 카페

- 도서 : 과.도.기 1부~3부

- 참석인원 : 5명 


첫 모임이라 시작은 간단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참석하게 된 계기를 나누었습니다. 


미리 요약해 올 부분을 정해 놓아서, 가지고 온 요약본을 함께 읽고, 내용에 대해 나누고 싶은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했어요.  


생각해 온 몇 개의 질문을 가지고 토론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무신론자와의 대화와 변증에 대해 할 이야기들이 많았죠.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자매는 과도기를 읽고 도전이 되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더군요. 성경도 제대로 읽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에 여성 크리스천 과학자가 드문지라 앞으로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과도기를 읽을수록 모두 성경 해석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성경 본문의 원어의 의미, 문화적 배경 등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네요. 모르는게 많다보니 ㅋㅋㅋ 북클럽이 오래 지속되길 소원합니다. :-)


다음 모임(2주에 한번 모입니다)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 10/12(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범계 크리에이티브 카페

-도서 : 과.도.기 4부~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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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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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7호

과신대 칼럼
 " 인스턴스 유감? " 
권영준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 과신대 자문의원

예전에 과신대의 어느 모임에서 인스턴트 음식과 어머니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마련하신 음식과의 차이를 비유로 들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공부도 이와같은 것이 아닐까.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한가지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공부하고 마침내 지금까지 아무도 찾지 못한 새로운 진리의 한 부분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소중한 배움이고 깨달음이 될 것이다.  

(더보기)

기억에 남는 것은 강의가 끝나고 어떤 친구가 했던 질문이 생각나요. 그 친구가 강의를 듣고 너무 좋았나 봐요. 그래서 이걸 교회에 가서 알려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되냐? 질문 하더라고요. 그때 우종학 교수님께서 대답을 어떻게 해 주셨냐면, 질문으로 다시 바꾸셔서, ‘왜 굳이 이것을 교회에서 말하려고 하냐?’ 하셨어요. ‘기존 교인들과 이 문제로 갈등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 오히려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라.’ 이렇게 조언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 저건 목회자 마음인데’ 했죠. 굳이 교회에서 분쟁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거죠. 다만 우리는 교회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제 기억에 남아요. ‘창세기 1장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가르쳐라. 대신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지 말라.’ 

(더보기)

과신대와 함께하는 분들을
인터뷰로 만나보는



   " 과신대 사람들 "   


(13)

오세조 목사

팔복루터교회 담임

 

 

[북클럽 소식 - Book Club]

[과신대 Book Story - 신간 & 서평 소개]
[과학자의 신학 산책(김기석)] 서평

과학의 원리를 신앙에 직접 적용하는 것은 당연히 학문에 대한 바른 태도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과학의 원리를 유비하여 우리 신앙에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것은 어쩌면 과학에 관심이 많은 신학자인 저자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신앙의 스펙트럼이 아닐까? 이렇듯 저자는 책의 전반에 걸쳐 정말 과학을 ‘산책’하는 신학자로서의 본분을 다한다. 끊임없이 기독교인들에게 과학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탐구할 것을 요청하는 것은 물론 그 안에서 던져지는 다양한 신앙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또 그것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보기)

[과신대 이야기 - Story]
[10회 콜로퀴움 후기 - 하나님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진화]

“창조과학자들은 신앙이 깊으신 분들이 많다. 그리고 창조과학회의 기본적인 신조는 성경 말씀은 일점 일획도 틀린 것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나도 그렇게 믿는다. 그런데 그들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모든 단어들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만이 옳다는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 과학에서는 그런 신념을 주관적 신념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주관적 신념을 가지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자세이다.“라고 김 교수는 말한다.

반면 김 교수는 무신론 과학자들에게도 주관적인 판단을 버리고 객관성을 가지라고 권면했다. “이들은 과학적인 연구를 할 때는 객관성이 있지만 성경을 바라볼 때는 주관적인 해석을 한다. 따라서 무신론 과학자들도 성경을 바라볼 때는 객관적으로 바라보라고 권한다. 마찬가지로 창조과학자들에게도 과학의 데이터를 바라볼 때 객관적으로 바라보라고 말하고 싶다.” (더보기)

과신대의 새로운 사역을 응원해주세요!

“과신대와 함께 할 30개의 후원교회, 300명의 정회원을 찾습니다.”

과신대는 새로운 사역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욱 진취적으로 신앙과 과학에 관련된 연구에 집중하고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과신대 사역에 공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제 12회 콜로퀴움>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인식"
2018.11.12 (월) 오후 7:30
더처치 비전센터 5층 채플실
(바로가기)

<2018 과신대 회원의 밤>
2018.12.8 (토) 오후 6:00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과.신.대 비전>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일반계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대화를 목표로 2가지 비전을 갖습니다.        

1
-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연구하는 과학의 결과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의 내용을
함께 읽어가며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과학 및 일반학문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2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바르게 배우도록 한국교회에 균형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합니다.

<자문위원>

  강상훈 교수 | 베일러대학교 생물학
  권영준 교수 | 연세대학교 물리학
  김근주 교수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기석 교수 | 성공회대학교 총장
  김기현 목사 | 로고스서원 대표
  김요한 목사 |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익환 교수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박근한 교수 | 유타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영식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치욱 교수 | 퍼듀대학교 약학대학
  박희주 교수 |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신은철 교수 |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신희성 교수 | 인하대학교 수학과
  이길연 교수 | 경희대학교 의대, 외과과장
  이문원 교수 |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명예교수
  이상희 교수 | 캘리포니아대학교 인류학과
  이정모 관장 | 서울시립과학관
  이택환 목사 | 그소망교회
  임범진 교수 | 연세대학교 의대, 병리학교실
  정대권 교수 | 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
  조성호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
  최승언 교수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
  팽동국 교수 | 제주대 해양시스템공학
<운영위원>

  우종학 | 대표

  장현일 | 총무/재무이사
  김남호 | 연구/기획이사
  강사은 | 홍보/미디어이사
  곽은이 | 교육/출판이사
  김재상 | 교육/출판이사
  백우인 | 교육/출판이사

  구형규 | 감사
  김성래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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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
과신대와 함께 하는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보는 시간
과신대 사람들


과신대 <기초과정I>을 수료하고, 이어서 <기초과정II>에 참여하고 계시는 오세조 목사님(팔복루터교회 담임)을 만났습니다. 알고 보니 생물학과 진화과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독특한 이력이 궁금해서 직접 만나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어 | 최경환

인터뷰이 | 오세조

사진/글 | 최경환



Q: 목사님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석사 과정에서는 분자유전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박사에서는 의과대학에서 면역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포닥 과정을 하다가 그곳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2013년에 루터신학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2017년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준목을 하다가 갑자기 목사님이 사임하셔서 올해 7월에 안수를 받고 담임목회를 하게 됐습니다. 박사과정에서는 음식물 알러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Q: 어쩌다 신학을 하시게 됐나요?


저의 신앙적 배경은 성결교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물을 전공하고, 석사에서도 ‘양서류의 종 분화’에 대한 것을 연구했습니다. 아버님이 목사님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진화론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어색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포닥을 할 때, 부모님께서 모두 돌아 가셨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가 다 돌아가셨는데, 그때 의학이 별로 도움이 안 되더군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서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10년 넘게 공부한 내용이 인간의 삶과 죽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목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목회자가 되겠다는 저의 결정이 일시적인 것이지 주님의 소명인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Q: 그런데 왜 하필 루터교회였나요?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신 분이 계신데, 그분이 루터교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때 제가 성경에 눈을 떴습니다. 저는 루터신학을 공부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낯설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기존교회에서 아웃사이더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믿음이 저하고는 잘 안 맞더라고요. 너무 율법적이고 목사님을 너무 높이 보는 것이 싫었습니다. 루터신학을 공부하면서 저의 고민을 풀고, 같은 고민을 하는 그리스도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루터교를 선교한 것은 미국의 미조리 시노드(Lutheran Church–Missouri Synod)였습니다. 굉장히 근본적인 시노드였고, 아마 젊은지구 창조론을 지지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신학교에는 신학적으로 열려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세요. 물론 보수적인 견해를 가진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어느 신학교나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루터교가 국내 선교를 한 것은 1958년이고, 국내에는 50여개의 교회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기존 교회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문서선교와 방송선교를 주로 했습니다. 베델성경연구가 유명하죠. 그러다가 교회를 늦게 시작했습니다. 총회에서 교회를 관리해서 개척을 지원해 줍니다.




Q: 과신대 기초과정 강의는 어떠셨나요?


사실 제가 기초과정을 두 번 들었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4기 두번째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수업을 안 들었기 때문에 5기 수업을 다시 들었죠. 수업 내용은 좋았습니다. 교회에서 할 수 없는 얘기들을 듣고, 같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어요.


기억에 남는 것은 강의가 끝나고 어떤 친구가 했던 질문이 생각나요. 그 친구가 강의를 듣고 너무 좋았나 봐요. 그래서 이걸 교회에 가서 알려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되냐? 질문 하더라고요. 그때 우종학 교수님께서 대답을 어떻게 해 주셨냐면, 질문으로 다시 바꾸셔서, ‘왜 굳이 이것을 교회에서 말하려고 하냐?’ 하셨어요. ‘기존 교인들과 이 문제로 갈등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 오히려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라.’ 이렇게 조언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 저건 목회자 마음인데’ 했죠. 굳이 교회에서 분쟁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거죠. 다만 우리는 교회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제 기억에 남아요. ‘창세기 1장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가르쳐라. 대신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지 말라.’ 이런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교리가 중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교리가 화석화되면 안됩니다. 교리와 믿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나의 고백이 있어야 하는데, 교리화된 믿음이 조금 답답합니다.


제가 요즘 수원남부 북클럽 준비를 위해 분당 북클럽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하는지 배우러요. 그런데 모임에 참석하면서 ‘목회자들이 공부 안 하면 큰 일 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평신도들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목사들 큰 일났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옛날처럼 목회자가 권위만을 내세우면 안 되겠더군요. 평신도들의 신학 수준이 상당합니다. 평신도들이 보다 근원적이고 신학적인 질문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궁금해 합니다. 옛날 신학 가지고는 안 됩니다.


Q: 과신대에 기대하는 바를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 과신대가 이런 사역을 하면 좋겠다.’ 조언 한 말씀 해주세요.


과신대가 한국교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과학적인 관점에서 신학을 연구하고, 혹은 반대로 신학적인 관점에서 과학을 연구하는, 이 양쪽의 접근법을 모두 잘 소개해 주면 좋겠습니다. 또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더 튼튼해지려면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성경관, 성경해석이 중요합니다. 너무 민감한 주제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기초적인 성경공부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 한편, 과학에 대한 공부를 진지하게 더 해야 합니다. 진화에 대해서도 너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양쪽 공부를 모두 해야 합니다. 어쩌면 과신대는 신학쪽 책들을 많이 읽는데, 북클럽에서 과학책을 더 읽으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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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8월 전주 과신대 북클럽 BLUE는 특별한 스터디를 했습니다. 로버트 러셀의 과학신학방법론을 소개하는 정대경 박사의 글과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을 소개하는 김재상 목사의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러셀이 제안한 방법론인 ‘창조적 상호작용’은 다양한 사고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비판적 실재론, 라카토슈의 연구프로그램방법론 등이 교차하며 하나의 큰 얼개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읽어오고 있는 <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에서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비판적 실재론을 통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러한 맥그라스의 제안과 연구프로그램이라는 과학철학 작업이 공명을 이루어 나온 러셀의 방법론이었습니다.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에 대한 과학사적 탐구 결과를 러셀의 방법론으로 읽어보니 과학과 신학의 대화 지점이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9월 모임도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우종학 교수님의 특강을 함께 들었습니다. 특강 덕에 새로운 청년들이 전주 북클럽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교제를 하고 특강 내용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과학을 과학대로, 신앙을 신앙대로" 그 의미를 살리는 특강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이 바로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과학을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 사역을 탐구하는 활동이라는 새로운 정의가 인상 깊었다.”는 등 여러 나눔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맥그라스의 <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5장 다윈의 진화이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신학, 철학, 사회, 역사 측면에서 다윈의 진화이론이 가지고 있는 여러 의미와 가치들을 탐구하였습니다. 다윈이 지닌 질문은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 전주 북클럽 BLUE 는 전주의 청년들이 모이는 북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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