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금), 고려대학교(안암)에서 베리타스 포럼 공개강좌가 진행되었다. 강연자는 우종학 교수(서울대)로,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간단한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에 관한 소개와 개회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의 내용은 주제와 같은 제목의 도서인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의의 전반적인 내용은 크게 교회가 직면한 세 가지의 도전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첫 번째 도전은 과학과 성경 해석에 관한 ‘과학의 도전’이었고, 두 번째는 ‘신 무신론’(과학주의)의 도전이었으며, 세 번째는 근본주의/문자주의(창조과학 측)의 도전을 순서로 강의가 이어졌다. 


본 공개강좌는 추후 베리타스 포럼을 앞두고 사전행사로 준비되었다. 포럼은 5월 23-24일(수-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둘째 날에 다루어질 주제가 “과학과 신앙”(예정)이다. 이때에는 강영안 교수(서강대 명예교수)도 우종학 교수와 함께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더 이상 기독교 내의 이성적인 질문들을 은폐하기에는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한국 기독 사회 내에서 신앙에 관한 지성적 탐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그러한 논의를 펼칠 수 있는 장 역시 확장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과신대 및 베리타스 포럼 등이 앞으로 행보할 미래상을 긍정적으로 기대하여 본다.


사진, 글 | 이준봉, 과신대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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