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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9호

 
2018 대의원 총회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더처치 비전센터 6층
 
 
과신대는 매년 1월 정기총회로 새해 사역을 준비합니다.
지난 1월 29일에도 2017년 결산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위한 대의원 정기총회가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더처치에서 열렸습니다. 2017년 과신대 정회원을 대표해 대의원을 맡았던 23명 중 10명의 대의원이 위임장을 통해, 7명의 대의원은 직접 참석해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총회를 시작하면서 2018년 과신대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대의원과 운영위원을 새로 선임했고, 올해 과신대는 21명의 대의원과 2명의 감사를 포함한 총 8명의 운영위원들이 과학과 신학의 의미있는 대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운영위원회 조직을 재정비하여 사무국과의 업무 효율과 사업 성과를 높이는데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2017 사업 결산을 할 때 역시 의미있는 내용이 많이 오고갔습니다. 2017년 큰 성장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부족하고 미진했던 부분을 대의원들이 세심하게 짚어주었고, 모든 내용은 사무국에 전달되어 2018년 사업에 반영해 한층 성숙한 과신대의 모습을 기대하도록 했습니다. 매 순서마다 논의하는 소재는 달랐지만 큰 흐름에서 결국 과신대 정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과신대 북클럽 등을 통한 정회원들의 활동 기회를 늘려가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과신대 총회에 함께 자리하면서 2018년의 과신대가 어떤 길을 걸어갈지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이 모여 과신대라는 단체가 만들어졌고 이제 또 그 열정을 모아 더욱 큰 사역과 열매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과신대 정회원분들, 그리고 후원이나 다른 방법으로 과신대에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기대해 주시고 많이 참여해 주시면 더욱 풍성한 2018년 과신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사임하신 대의원, 운영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바쁘신 중에도 과신대를 섬겨주셔서 과신대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정회원으로서 과신대의 사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과신대 사람들 >


과신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계신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과신대 사람들>.
이번 호의 주인공은 현재 과신대 자문위원으로 계신 제주대학교 팽동국 교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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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이하 과)] 한파가 계속되는 날씨입니다. 건강을 기원하며 교수님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팽동국 교수(이하 팽)] 저는 제주대학교 해양 시스템 공학과에서 음향학을 가르치고 있고 의료용 초음파와 수중음향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해양을 전공했고 석사로 물리해양과 수중 음향 그리고 박사 때 의료용 초음파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시골에서 서울로 유학 오게 되면서 다니게 되었고 중고등부 시절을 지나 교회 생활과 신앙의 기초가  쌓여졌으나 대학에 와서 사회문제와 정의 독재와 교회의 역할 등의 문제로 회의와 방황을 하다가 1990년도부터 남서울 교회 청년부를 다니면서 새롭게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미국 보스톤과 펜실베니아 스테이트 컬리지, 로스엔젤레스에서 유학하는 동안 지역교회에도 속해 있었지만 코스타 집회도 참석하며 섬겼고, 2003년에 제주대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과] 교수님의 청년 시절의 고민의 내용과 모습이 지금 우리 모두의 것으로 느껴집니다. 과신대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는지  궁금하고 제주도에  진행 중인 북클럽 모임에 대해서도 소감이랄까요? (혹은  모임을 결성하고 변화의 모습을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

 

[팽] 우종학 교수와는 세기말부터 거의 매년 코스타 집회에서 만나서 같이 동역하고 섬기고 있었습니다. 우 교수는 코스타 첫 참석 때부터 신앙과 학문의 통합 같은 중요한 문제 제기를 했었고 그 계기로 그 일을 책임지고 섬기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창조과학에 기반을 둔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몇 가지 근본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창조과학에서는 부분적인 것만을 비판하지만 거시적인 패러다임이라던가 체계를 만들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움과 그 한계를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미국 캠퍼스 사역자 한 분의 소개로 물리학자라고 소개한 모리스의 소책자를 통해서 6일 창조 가능성을 얘기하는 우주 물리에 대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0년 초, 저녁 집회가 끝난 밤 10시쯤 우교수와 둘이서 얘기가 시작되어 거의 밤새워서 질문하고 답했던 기억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그랬지만 그 때도 책 제목을 몰라서 나중에 그 책을 보내준다고 했고 보내준지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그 책에 대한 답은 우교수에게 한 마디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그 책의 모든 내용은 가장 기본적인 중력의 법칙을 무시한 가정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학계에서는 전혀 받아들여질 수 없는 내용이다’ 그 뒤로도 가끔씩 이런 내용을 얘기하곤 했었는데 2007년인가 제가 LA에 연구교수로 가 있을 때 샌프란시스코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서 우교수와 같이 차를 타고 오가며 다시 여러 궁금한 점들을 물어가면서 창조과학의 한계와 문제점을 알게 되고 여러 다른 복음적인 해석 방법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이런 내용을 책으로 쓸 예정이라고 해서 적극 지지한다고 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끄따 책이 나오더군요. 우교수 책의 초안을 읽고 그동안 읽었던 하아스마 부부의 오리진 책과 비교해서 간단한 몇 가지 제안을 했었는데 덕분에 별로 한 일 없이 감사의 글에 제 이름이 언급되었지요. 그 후에도 십 수년을 서울과 제주에서 기회 될 때 마다 만나며 대화를 나누며 과신대에 대한 계획과 일정들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적극 지지자로서 저의 바뀐 생각과 경험들에 비추어 격려도 하고 중요성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에 직접적으로 도와주지도 못하고 소식만 듣고 있어서, 무엇이던지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했더니 자연과학 전공자도 아닌데 자문위원에 제 이름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제주에 있다보니 모임에도 못 가고 아무 일도 안하며 자문 위원으로 있자니 맘도 편하지 않아 이런 저런 궁리를 하다가 북클럽 지방 모임 하는 것을 보고 제주 모임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교수 만나서 자연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과신대 모임을 주도적으로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려 했었는데 어느 날 페이스북에 몇 년 전에 학생들과 책나눔 모임을 하면서 우교수의 무끄따 책을 함께 읽고 제주 방문 일정에 맞추어 모임에 초청 하고 저자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찍었던 사진이 떠 올라, 바로 제주 모임에 대한 생각을 페북을 통해서 밝히며 2~3 사람만 모여도 하려고 했더니 7분이나 적극적으로 답을 해서 작년 11월 1일에 첫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모임을 하면서 창조과학에서 ‘회심’-회의가 들고 생각이 바뀌게 된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양한 경험과 신앙 여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혹은 특정한 계기로 짧고 격렬하게 바뀌었던 자신의 시각들을 나누었는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민과 답을 찾으려고 하는 평신도 뿐 아니라 젊은 목회자 분들도 참여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고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목사 또 교수라는 직함으로 서로 부르거나 불려지면 그렇지 않은 평신도 입장에서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어색해도 우리 모임에서는 모든 직함 빼고 그냥 형제 자매 혹은 성도로 부르기로 정하였습니다. 세 번 만났는데도 아직도 적응이 안 되어 직함이 툭 튀어 나오기도 하고 아직도 어색해서 직함과 호칭을 거의 부르지 않는 폐단도 있기는 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도 있고 바쁘기도 한 상황임에도 서귀포 애월 삼양 신제주 구제주 등 생각보다 멀리 퍼져 있어서 운전하는 시간이 꽤 됨에도 아이들 데리고 오는 부부도 있고 아르바이트 일정 조정해서 오기도 하고 아이 맡기고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 번 모임 모두 얘기하다 보면 3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풍성하면서도 아쉬움을 느끼는 열기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하아스마 부부의 오리진 책의 각 장을 읽고 한 사람이 가능한 짧게 발제하고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고 장소는 제주 반석교회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과] 거룩한 부담감이 제주 북클럽을 만들게 하고 귀한 사역으로 이어지게 되었네요.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교회가 지향해야 할 모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청소년들의 논리적이고 지성적인 질문들-과학과 관련된-에 답하기 위한 노력과 관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팽] 인지과학이 발달하고 양자 생물학 등의  연구 결과물들은 신앙의 기본을 흔들기도 합니다. 자유의지가 있는지, 신앙이 유전자에 의해 가능한지, 등등 성도들에게  질문이 생깁니다.

어려운 질문이고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답할 전문가도 아니고 지식도 부족합니다. 다만 한 가지 드는 생각은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기독 신앙인들이 움츠려들거나 지나치게 방어적이거나 강한 거부를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에 궁극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하게 되면 창조주이자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더 드러날 것을 신뢰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반대로 과학적 무신론이나 과학만능주의에 너무 쉽게 빠지거나 양보해서 성경 내용을 가볍게 여기거나 너무 쉽게 왜곡하거나 소홀히 하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과] 과신대가  추구하는 사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하고 더 필요한 사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팽] 과신대가 창조과학에 대항하는 유신론적 진화과학이라는 이름이나 그런 것을 지향하는 모임이었다면 저는 아마 관심자였을 수는 있지만 참여는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라는 이름과 지향하는 점에서 보다 근원적이고 궁극적인 문제인 과학 시대에 성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지의 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한다고 생각되었기에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자연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이 시대에 그리고 인지과학 유전공학 로봇공학 등 인간과 생물에 대한 관점이나 정의 자체가 부분적으로 바뀔 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이전 시대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빠른 변화 가운데 살아가고 있고 거의 매일 새롭게 밝혀지는 과학적 사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변화는 더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성경의 문자적인 내용과 상충되어 보이는 혹은 성경에 전혀 언급되지 않은 미묘한 문제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럴 때 어떻게 성경적 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몇 천 년 전에 특정한 상황의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들려진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우리조차도 변화는 속도에 적응해 나가기 버거운 이 시대에 어떻게 그 말씀을 읽고 이해하고 해석해서 이 시대에 적용할 것인지 하는 문제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과학과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와 문화 경제 등 모든 부분에서 변화의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가와 사회와 개인, 가족과 결혼과 성, 교회와 예배의 형태 등 다양한 문제들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변화 되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떻게 성경을 통해 본질과 진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이 변화되고 다양화된 시대에 적응하여 효과적으로 성경적 진리를 밝히 드러내는데 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과신대 모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최근에 교회의 타락과 교조적인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청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과학기술 시대에 오히려 더 성경적 진리를 알아가야 하고 그 진리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는 사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다변화된 사회에서도 그 진리는 여전히 중요하고 빛이 더 날 수 있다는 소망을 바라보게 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더 밝히 알게 된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아니 나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과신대 모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시작해서 먼저 기반을 잘 닦은 다음에 인문 사회 경제 등의 문제들까지도 확장되거나 연합할 수 있는 과신대가 되면 더 좋겠습니다.

 

작성 | 백우인, 과신대 기자단



이 글은 팽동국 교수님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팽동국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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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사람들>은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과신대 기초과정 II - 2기

2018년 1월 6일 - 3월 1일 (토요일, 6주)
더처치 비전센터 6층
 
 
2018 과신대의 첫 교육강좌인 <기초과정 II - 2기>가 지난 1월 6일 첫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총 18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오리진" 등 과학신학과 관련한 여러 도서를 가지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1월 20일에는 느헤미야 기독연구원의 김근주 교수님을 모시고 "창세기와 성경해석"을 주제로 흥미로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총 6주 과정의 기초과정 II 는 이제 반환점을 지나 세 차례의 세미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과정도 최대한 많은 수강생이 수료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미처 이번 기초과정 II 를 수강하지 못한 분들은 앞으로 열릴 3기, 4기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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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신대 기초과정은 정회원들이 반드시 이수하셔야 할 필수과정입니다. **
아직 수료하지 않은 정회원 여러분께서는 다음 기수에 수강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분당/판교 북클럽 
 
| 강사은 (분당/판교 북클럽 회원) 

안녕하세요. 과신대 정회원 강사은입니다.

과신대 북클럽에는 정말 좋은 제도가 있는데요, 정회원이 포함된 북클럽이면 간식비를 지원해 준다는 것입니다.
좋지 않습니까? (뭐 꼭 간식이 있어야 책을 보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드디어 ”과신대 분당/판교 북클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과신대 북클럽에서 책을 통해 각자 배운 바를 나누고 (스스로) 비교하고 검증하며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책 읽고, 발제하고, 토론하면서 확장되는 마음을, 그 분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호 설득과 진지한 토론에 의해 우리의 정신을 넓혀 더욱 풍성한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신뢰 하에 인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도록 서로를 도울 수 있습니다.

분당/판교 지역에서 이 풍성한 연대의 모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첫 모임의 책과 일정]
. 책 :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확대개정판)
. 일시 : 2018년 2월 12일(월) 오후 7:00
. 장소 : 성공회 분당교회(아래 URL 참조)
http://www.skhbundang.or.kr/180?category=70135

[누가 올 수 있나요?]
. 학업/연구 과정에서 과학주의에 대한 신앙적 통찰이 필요하신 분
. 진화주의 때문에 갈등하는 자녀를 두셨거나 준비하실 부모님
. '무크따(아래 책)'를 이미 읽었지만 토론이 필요하신 분
. 분당/판교 지역이 근무지이시거나 생활권이신 분
. 그리스도교 신앙에 기반한 모임입니다만 '과신대'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타종교인, 무신론자도 환영합니다.
. 기타 '과학과 신앙의 대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하고 싶으신 분

* 첫 모임은 책을 읽지 않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서문과 1장 정도를 함께 읽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 위주로 가지겠습니다.

*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과신대 사무국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부천 북클럽 

| 김민성 (부천 북클럽 회원) 

후기를 쓰기 전에 이번 독서모임에서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라는 책을 읽고 독서모임 멤버들과 1월 달에 모임을 가졌다. 이번에는 10장과 11장을 다루었다. 10장의 내용은 창조 기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리고 등장인물인 박 기자의 결론에 대한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든다. 11장은「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의 저자가 최종적으로 하고 싶었던 말, 그리고 저자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힌다. 

이 두 챕터에 관해서는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11장의 해석이 난해했다는 이야기, 이 책이 결국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등등 여러 대화를 나누며, 10장과 11장에 관한 내용을 토론해보고, 서로 어떻게 읽었는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 이번 모임의 시간의 주된 내용이었다.

후기를 쓰자니, 아쉽기도 하고 무사히 독서모임을 끝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멤버들과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자주 모이지 못했던 것은 아직도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다음에는 주말에 만나거나, 아니면 방학에 집중적으로 독서모임을 가지는 방면으로 개선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책은 과학과 신학에 관련된 내용이었기에 상당히 흥미로웠다. 하지만 다음에는 과학이면 과학, 신학이면 신학, 한 가지 학문에만 관련된 서적을 통해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독서모임에 대해서 말하자면 즐겁고, 나 이외의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가며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었던 여러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지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한파 속에서 전주 북클럽은 1월 모임을 전주서현교회 도서관에서 가졌습니다. 작은 언덕 위에 있는 교회당입니다. 전주 북클럽은 <오리진> 4장 ‘하나님의 세계는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되는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어거스틴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계속 흘러오는 하나님의 계시가 드러나는 두 권의 책 전통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갈릴레오 종교재판에 대해 나누면서 이 재판은 과학에 대한 종교의 압박이 아니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유럽 종교개혁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갈릴레오 종교재판을 볼 때, 이는 과학과 종교의 갈등이 아닌 가톨릭진영의 보수화 진영과 이에 대한 반동 진영 간의 갈등이라는 점을 나누었습니다. 이 갈등은 성서해석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의 논쟁에서 더욱 들어났습니다. 성서에서 나타난 자연현상, 예를 들어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해가 중천에서 멈춘 사건을 해석할 때, 천주교 진영은 과학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당시 주류 과학인 프톨레미 천문이론을 활용했습니다. 반면 갈릴레오는 당시에는 비주류인 코페르니쿠스 이론이었습니다. 천주교 진영은 과학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주류 과학이론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갈릴레오 사건에 대해 다루면서, 만일 종교 경전 내용의 일부에 대해 현대 자연과학 설명이 잘 들어맞는다거나 틀린다면 그 경전의 위상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나누었습니다. 종교 경전의 위상은 과학적 설명의 타당성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두 권의 책 사상을 통해 전주 북클럽은 성경해석에서의 과학지식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성경 사건을 오늘날 과학지식으로 진위를 판별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성경 사건 당시의 과학지식은 성서해석에 귀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소위 성경에 대한 과학기술 비평(?)의 가능성을 보게 합니다. 갈멜산에서 벌어진 엘리야와 바알-아세라 선지자들과의 결투를 볼 때, 엘리야는 물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엘리야는 자연 현상에 대한 식견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은 구름 한 점을 보고 큰 비가 올 것을 예측하는 장면은 이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엘리야의 이러한 모습은 그의 스승인 엘리사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소금을 이용하여 쓴 물을 단 물로 바꾸고, 나아만에게 목욕을 통한 치료를 권하는 엘리사였습니다. 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지녔던 엘리사와 엘리야는 여호와 하나님이 지닌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여호와가 단지 사막의 신이 아니라 물과 바람의 운행까지도 다스리는 신이었음을 스승과 제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바알과 하나님 중 누가 진정으로 자연을 다스리는가를 보여주는 갈멜산 결투로 이어졌습니다. 

과학기술비평을 해 볼만 한 것 중 하나는 달력입니다. 유대민족은 태양력과 태음력을 두 달력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두 달력을 통해 여러 절기와 축일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고대 중동의 여러 왕국들은 자신만의 달력을 개발해왔습니다. 이집트의 태양력, 메소포타미아의 태음력 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천문 해석이 담긴 달력을 통해 고대 중동 왕국들은 왕국의 통치사상과 종교사상을 체계화하고 널리 알렸습니다. 달력은 왕국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입니다. 고대 중동의 시공간에 있던 유대 민족 역시 여러 왕국의 달력을 보면서 여호와에 대한 자신들의 사상을 체계화시킬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유대 민족의 정치사상, 종교사상, 경제활동과 생활풍습이 담긴 달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뉠 때 두 왕국은 서로 다른 달력을 사용했습니다. 정치, 경제, 종교 측면에서 두 왕국의 차이가 보다 분명해지고 있었습니다. 신구약성경에 나오는 절기와 축일이 담긴 달력을 통해 유대 민족의 종교사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습니다. 엘리사와 엘리야와 관련된 여러 사건 그리고 신구약에 나오는 달력에 대해 과학기술분석을 해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여러 성품과 역사를 더욱 알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전주 모임에서 나누었습니다.
 
 #짧게 보는 과신대 ISSUE 


01 북클럽 지원

과신대에서 각 지역의 북클럽을 지원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북클럽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북클럽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 행정간사 김고운, scitheo.office@gmail.com)


현재 서울남부, 전주, 부천, 제주, 분당/판교 5개의 북클럽이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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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유투브 채널 새단장

과신대 유투브 채널이 새단장했습니다.
유투브 검색창에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검색한 뒤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과신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상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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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과신대랑 소통하기

사무국 유선전화 번호가 변경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유선전화(070-4320-2123) 문의는
월수금 9:00 - 17:00 사이에만 답변을 드립니다.
(단, 과신대 강좌가 있는 날은 당일에 한해 상시 문의 가능합니다.)

기타 문의는 온라인을 통해 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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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Talk : scitheo
E-mail : scitheo.off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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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신대에서 드리는 후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후원자 중 회원 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입회신청서만 작성해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입회신청서는 위의 링크 참조)

 

** 한빛누리재단을 통한 CMS 정기후원 방법 안내 **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한 뒤 양식을 작성 해주시면 됩니다.

:: CMS 후원신청 링크 : https://goo.gl/Kkpw05

(후원하는 단체로 ‘과학과신학의대화’를 선택해주세요.)

 

- CMS 출금 시 후원자의 통장에는 <한빛누리공익기금>으로 표기됩니다. 후원은 한빛재단 쪽으로 후원금을 모금하여, 과신대에 사업기금으로 전달되는 형식입니다.

- 정기후원 CMS 자동이체가 등록되신 분들께는 확인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 CMS 약정을 하신 뒤에는 기존의 자동이체 후원을 해지하셔야 중복 출금이 방지됩니다.

- 비정기후원에 대한 문의는 행정간사에게 따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신.대 비전>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일반계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대화를 목표로 2가지 비전을 갖습니다.        

1.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연구하는 과학의 결과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의 내용을
함께 읽어가며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과학 및 일반학문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2.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바르게 배우도록 한국교회에 균형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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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