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신대 북클럽 이야기 | 전주 북클럽]


| 김재상 (전주 북클럽 회원)



8월 전주 과신대 북클럽 BLUE는 특별한 스터디를 했습니다. 로버트 러셀의 과학신학방법론을 소개하는 정대경 박사의 글과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을 소개하는 김재상 목사의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러셀이 제안한 방법론인 ‘창조적 상호작용’은 다양한 사고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비판적 실재론, 라카토슈의 연구프로그램방법론 등이 교차하며 하나의 큰 얼개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읽어오고 있는 <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에서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비판적 실재론을 통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제안하고 있는데, 이러한 맥그라스의 제안과 연구프로그램이라는 과학철학 작업이 공명을 이루어 나온 러셀의 방법론이었습니다. 뉴턴 과학에 대한 신학의 영향에 대한 과학사적 탐구 결과를 러셀의 방법론으로 읽어보니 과학과 신학의 대화 지점이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9월 모임도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우종학 교수님의 특강을 함께 들었습니다. 특강 덕에 새로운 청년들이 전주 북클럽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교제를 하고 특강 내용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과학을 과학대로, 신앙을 신앙대로" 그 의미를 살리는 특강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생활이 바로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과학을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 사역을 탐구하는 활동이라는 새로운 정의가 인상 깊었다.”는 등 여러 나눔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맥그라스의 <우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5장 다윈의 진화이론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신학, 철학, 사회, 역사 측면에서 다윈의 진화이론이 가지고 있는 여러 의미와 가치들을 탐구하였습니다. 다윈이 지닌 질문은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 전주 북클럽 BLUE 는 전주의 청년들이 모이는 북클럽입니다.

posted by 과학과 신학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