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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과신대의 소식을 전하는

과신대 VIEW - 11호

- 과신대 칼럼 -

 "성당과 시장

강사은
(과신대 홍보/미디어이사)

 

 

사순절의 끝이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먼저 찾아 보고, 출퇴근 시간에 집중해 묵상하며, 긴장 속에서 회의할 때 정리정돈하는 편안함을 제공하며,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인도자의 역할을 하는 스마트폰을 우리는 항상 옆에 두고 살고 있습니다. 마치 공기와 같이, 없어서는 안될 것만 같은 존재가 된 이 기기가 우리 삶 가까이 있게 된 데에는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오픈소스의 영향이 컸습니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혹은 하드웨어의 제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원시 코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 혹은 오픈 소스 라이선스에 준하는 모든 통칭을 일컫는다;위키) 수십 장의 3.5인치 디스켓을 갈아 끼워가며 PC에 설치했던 제게는 대단한 과거 경험의 대상인 오픈소스 머신을 이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현대인의 대부분이 한 손에, 주머니 속에, 핸드백과 백팩에, 손목 시계 형태로 갖고 다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성당과 시장(The Cathedral and the Bazaar)'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오픈 소스 운동을 경험자 입장에서 분석한 에릭 레이먼드(Eric Steven Raymond)의 주요 글을 모은 책 제목입니다(온라인 서점에서 이북을 무료로 구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 읽을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성당'은 폐쇄형 공유 모델을, '시장'은 개방형 공유 모델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며 그 개념을 이 글에서 사용하고자 합니다.

대표적 오픈소스인 리눅스(Linux) 0.11 버전 시절 독일에 있는 한 사람의 요청에 귀기울인 리누스 토발즈(Linus B.Torvalds)는 메모리 양이 부족한 한 요청자의 환경을 위해 특별한 기능(디스크 페이징)을 만듭니다. 이 날은 재미있게도 1991년 12월 성탄절이었고 말하자면 예수가 태어난 날에 다른 OS와의 본격적인 비교가 시작된 리눅스 0.12 버전이 완성된 것입니다. 0.12 버전 이후로 리눅스 사용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2018년 현재 서버 시장의 강자는 리눅스라고 할 만큼 입지는 커졌습니다. 지금의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환경도 사실은 리눅스와 오픈소스 세상입니다.

과신대 운동은 리눅스(Linux)의 탄생과 무척이나 닮았습니다. 리누스 토발즈의 헌신(그는 재미로 했다고 합니다만)과 우종학 교수의 헌신, 인터넷 상의 공개와 SNS 상의 공유, 아마추어 개발자의 참여와 평신도의 참여, 싱글 태스킹 위주의 PC 환경을 멀티 태스킹의 세계로 이끈 점과 젊은지구론에 경도되었던 국내 개신교계에 창조기사와 과학에 대한 다양하고 정통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과학과 종교를 서로 원수로 상정하는 대중매체와 대중적 논쟁 수준(“창조인가? 진화인가?” 식의)에 머물러 있는 성당 모델의 과학 인식 환경에서 반지성적인 주장을 받아들이거나 아예 신앙을 거부하는 사태로 몰리는 그리스도인들의 질문을 외면하지 않은 한 과학자의 열정에서 시작한 과신대는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 상보적이며 서로에게 유용할 수 있다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과학은 오류와 미신으로부터 종교를 정화할 수 있으며, 종교는 맹목적 숭배와 잘못된 절대성으로부터 과학을 정화시킬 수 있다. 과학과 종교는 각각 서로가 더 번영할 수 있는 더 넓은 세계로 서로를 끌어당길 수 있다”는 표현과 같이 더 넓은 세계로 연결하는 통로이며 서로 다르나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광장입니다. 성서의 창조 기사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려주고 창조의 과학적 방식은 천문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같은 영역의 과학자들을 통해 연구되고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특별계시와 일반계시의 자연스럽고 조화로우며 놀라운 공명의 하모니를 우리는 과신대에서 경험합니다.

마치 견고해 보이나 좁디 좁은 성당 모델 안에서는 창조과학이 기독교 과학 인식의 유일한 대안인듯 보일 수 있으나 막상 넓은 시장으로 나와 보면 천주교, 그리스 정교, 성공회, 침례교, 감리교 등 세계 기독교의 주요 교단들은 진화학을 포함한 과학과의 갈등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성공회는 2008년, 천주교는 2009년에 찰스 다윈에게 공식 사과한 적도 있지요). 과신대의 위치도 창조과학과 같은 좁은 입지의 유사과학을 극복하려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잡힌 대화를 추구하되 특별히 과학주의, 즉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것이라는 과도한 믿음” 뒤에 숨은 무신론의 도전에 응답하기 위한 좌표에 있으며 더불어 유신론을 지향하는 듯 하지만 젊은지구론이 아니면 성서 기록은 마치 거짓이 되기라도 하는듯 오히려 무신론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는 창조과학의 위험성도 알리고자 할 뿐입니다. 물론 창조기사에 관한 해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열린 태도의 젊은지구론자라면 존중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발랄함, 흥정하는 긴장감, 음식이 익는 냄새, 술잔 부딪히며 왁자지껄한 시장에서 일반계시의 해석자인 과학은 자유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습니다. 그 날갯짓과 공명하는, 특별계시의 해석자인 신학과의 대화를 우리는 성당이 아닌 시장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좁디 좁은 문자적 해석의 가두리 안에 과학을 우겨 넣어 창조주조차 틈새의 신으로 만들어 버리는 성당 모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덤입니다. 138억년의 우주와 지구 46억년의 과거에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 있게 될 모든 존재들을 격려하며 지지하는 하나님, 알파와 오메가까지 모든 피조물을 관통해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우리는 매순간 숨쉬고 만지며 보고 들으며 먹고 마시며 묵상하고 깨닫습니다. 굳이 그랜드 캐니언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영월에서 지구 연대의 증거를 볼 수 있으니 돈도 굳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은 오늘도 리눅스 노트북을 열어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며 파이썬 코드의 도움으로 캐릭터가 다니는 바닥을 온통 황금블록으로 빠르게 도배하고 있습니다. 일명 '황금발' 프로그램입니다. 과학은 생활 곳곳에서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도우미이고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고 발견하게 하는 좋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이 과신대가 좋은 길라잡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와 과신대와 함께 시장을 누비기를 청해 올립니다.

[과신대 이야기]
[기초과정 2기 수료식]

2017년 12월 31일부터 2018년 3월 3일까지 진행되었던 과신대 기초과정Ⅱ(2기) 수료식이 3월 3일(토), 더 처치(서울대입구역)에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에 등록한 인원은 총 20명이었지만, 그중에서 10명이 수료하였다. 수료기준은 출석 일수와 과제 제출 여부로, 각 항목을 종합하여 평가한 뒤 수료자를 선출하였다. (더보기)
[2018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 공개강좌]

지난 3월 23일(금), 고려대학교(안암)에서 베리타스 포럼 공개강좌가 진행되었다. 강연자는 우종학 교수(서울대)로,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간단한 베리타스 포럼 고려대에 관한 소개와 개회 예배의 시간을 가졌다. (더보기)

[북클럽 소식 - Book Club]
[분당/판교 북클럽]

오늘 우리는 <무크따>로 모였습니다. ... 우리들의 공통분모는 ‘과학적 명제’와 ‘신학적 명제’의 부딪침에서 우리가 아는 하나님이 한 분이신 그 하나님이 맞는 분이신지, 세상은 그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설명과 이해 가운데 잘못된 것은 없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제 6회 과신대 콜로퀴움]

지구 연대에 관한 역사적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한 이문원 교수는 지구의 연대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뜨거운 지구”라고 밝혔다. “차가운 지구”에서 “뜨거운 지구”로 패러다임 전환이 현대 지질학의 기반이다. 현대 사람들은 지구 내부가 뜨거운 마그마로 이루어져있음을 알고 있지만, 근대 이전에는 지구가 차갑다고 믿었다. 지구 내부의 열이 중요한 이유는 “’순환’이라는 동적인 개념으로 맨틀에서 내핵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에 있다고 이 교수는 밝혔다. (더보기)















 
[서울남부 북클럽]

신앙이 21세기 민중의 아편인가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매우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저자는 종교적 신앙을 위약효과라는 측면으로 설명하였는데, 회원들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비이성적이고 반지성적인 인물이 종교적 공동체의 리더가 되었을 때 그 공동체는 물론이고 사회에까지 미치는 폐해에 대해 역사적이며 사회정치적 맥락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더보기)

  <과신대 사람들 >  
 
과신대와 함께하는 분들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과신대 사람들>
이번 호의 주인공은 과신대 대의원 한은애님입니다.
 

[과신대(이하 과)] 회원님의 소개와 과신대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은애(이하 한)] 안녕하세요, 저는 과신대 남부 북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은애입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담 전공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고, 현재는 박사과정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담사로 구립 청소년 상담센터와 교회에서 근무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겨울에 총신대학교에서 우종학 교수님의 강의가 급작스럽게 취소된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교수님께서 더처치에서 특강을 열어 주셔서 처음으로 과학과 신앙에 대한 강의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열린 제 2회 포럼에 참석하며 과신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2회 포럼 때, 이전까지 괴리를 느껴 온 심리학 지식과 새로운 신학의 해석이 조화가 되면서 느꼈던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과] 과신대 독서 모임에 함께 한지 1년이 넘었지요? 모임을 통해 어떤 부분의 관점변화가 있었는지 말씀 듣고 싶습니다. 

[한] 저는 인문 사회과학에 익숙한 사람이지만, 독서모임을 통해 양질의 자연과학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성경 해석과 믿음에 대한 관점이 많이 변했습니다. 이 전에는 성경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읽히는 대로 믿어야 한다는 문자주의적 사고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임을 통해 성경 또한 다른 책들처럼, 폭넓은 맥락에서 성실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문자 그대로 성경을 읽고 의심 없이 믿어야 하는 것이 바른 신앙이라고 생각해 왔다면, 저는 지금쯤 믿음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이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공격하고 혐오하는 일에 자주, 효과적으로 쓰이니까요. 그렇지만 과신대 덕분에 이런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믿음을 확고하게 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과] 과신대의 사역이 점점 지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과신대가 지향하는 방향성이 개인에게 혹은 공동체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한] 저와 같이 성경과 교회, 믿음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 수 없어서 신앙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과신대는 자신을 부정하지 않고 신앙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롭고 산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개인의 믿음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국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과신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저에게 과신대는 여러 의문들을 보다 더 자유롭게 나눌 수 있고, 혼자만 가지고 있는 줄 알았던 괴리들을 이미 고민해 오셨던 좋은 선생님, 선배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입니다. 

[과] 최근에 과신대 대의원에 추대되셨는데 축하드리고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과신대에 바라는 점이나 회원님의 하시는 일과 관련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 제게 과신대의 성장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제가 과신대를 알기 이 전에 가지고 있던 의문들로 힘들어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일 년 동안 저에게는 익숙해지고 편안해진 관점들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과신대 운동과 비전을 접해보셨을 것이라고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과신대가 오랫동안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전해야 할 곳이 많다고 해야 할까요? 그 길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제가 최대한 돕고 싶습니다. 

[과] 아직 전해야 할 곳이 많다는 말씀에 우리 과신대가 오늘도 가야하는 “사명의 길”, “새롭고 산길”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동역자로서의 귀한 섬김의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 | 백우인, 과신대 기자단

 

 

이 글은 한은애님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한은애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과신대 사람들>은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과.신.대 비전>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자 예수 그리고 성령의 사역을 신앙으로 고백하며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고 일반계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추구하는 단체입니다.

과학과 신학의 균형 잡힌 대화를 목표로 2가지 비전을 갖습니다.        

1
-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연구하는 과학의 결과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의 내용을
함께 읽어가며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과학 및 일반학문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2
-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통해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바르게 배우도록 한국교회에 균형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합니다.

<자문위원>

  강상훈 교수 | 베일러대학 생물학
  권영준 교수 | 연세대학교 물리학
  김근주 교수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기현 목사 | 로고스서원 대표
  김요한 목사 | 새물결플러스 대표
  김익환 교수 | 고려대 생명과학부
  박영식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박치욱 교수 | 퍼듀대학교 생물학과
  박희주 교수 |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신희성 교수 | 인하대학교 수학과
  이길연 교수 | 경희대학교 의대, 외과과장
  이문원 교수 | 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명예교수
  이택환 목사 | 그소망교회
  정대권 교수 | 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
  조성호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
  최승언 교수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
  팽동국 교수 | 제주대 해양시스템공학
<운영위원>

  우종학 | 대표

  장현일 | 총무/재무이사
  김남호 | 연구/기획이사
  강사은 | 홍보/미디어이사
  곽은이 | 교육/출판이사
  김재상 | 교육/출판이사
  백우인 | 교육/출판이사

  구형규 | 감사
  김성래 | 감사

  김고운 | 행정간사
  이진호 | 행정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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